파리에 가면 꼭 한 번 쯤은 유람선을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센느 강을 따라 파리의 명소를 한눈에 보실 수 있는데요. 파리의 유람선에는 대표적으로 바토무슈와 바토파리지앵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유람선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 유람선 추천 바토무슈 바토파리지앵
1. 바토무슈 유람선
바토무슈 유람선은 ‘COMPAGNIE DES BATEAUX-MOUCHES’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유람선입니다.
1.1 바토무슈 유람선 타는 곳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는 곳은 구글 지도에 ‘바토무슈‘라고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 바토무슈 유람선 운영 시간
- 성수기 (4월~9월)
- 월~목 : 10시 ~ 15시30분 45분 간격으로 출발, 16시 ~ 22시30분 30분 간격으로 출발
- 금~일 : 10시15분 ~ 22시30분 30분 간격으로 출발
- 비성수기 (10월~3월)
- 10시15분 ~ 22시00분 45분 간격으로 출발
- 출발 시간 – 10:15, 11:00, 11:45, 12:30, 13:15, 14:00, 14:45, 15:30, 16:00, 16:45, 17:30, 18:15, 19:00, 19:45, 20:30, 21:15, 22:00
1.3 바토무슈 유람선 코스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파리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1.4 바토무슈 유람선 예약
바토무슈 유람선은 현장에서도 인당 15유로(약 21,000원)로 구매하실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약 7,000원 대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시 이용일을 정할 필요 없이, 티켓의 유효기간이 만료하기 전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때문에 파리에 가셔서 날씨가 좋은 날 골라서 타면 되겠지요! 바토무슈를 예약할 수 있는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은 ‘BATEAUX PARISIENS’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유람선입니다.
2.1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타는 곳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을 타는 곳은 구글 지도에 ‘바토파리지앵(Bateaux Parisiens)’이라고 검색하시거나 링크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 근처에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표지판이 있는데요. 화살표를 따라 가면 선착장이 있습니다.
2.2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운영 시간
- 4월, 5월, 9월
- 10시~22시 (30분 간격으로 출발, 13시/19시30분 운영X)
- 마지막 탑승 시간 – 21:30
- 6~8월
- 10시~23시 (30분 간격으로 출발)
- 마지막 탑승 시간 – 22:30
- 10~3월
- 10시30분~21시30분 (1시간 간격으로 출발, 13시/19시30분 운영X)
- 마지막 탑승 시간 – 21:00
2.3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코스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은 1시간 코스로 에펠탑 근처에서 시작하여 파리의 명소를 돌아본 뒤, 에펠탑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2.4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예약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은 현장에서 발권할 경우, 인당 16유로(약 23,000원)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발권을 해간다면, 약 7,000원 수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토무슈 유람선과 마찬가지로 예약시 가장 늦게 이용할 것 같은 날짜로 예약을 하고, 실제로는 파리에 머물면서 넉넉한 유효기간 내에 날씨가 좋은 날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토파리지앵 유람선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는 아래 링크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파리 유람선 추천
3.1 바토무슈 바토파리지앵 차이
바토무슈와 바토파리지앵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리 배치도입니다.
먼저 바토무슈는 아래와 같이 모든 좌석이 배의 앞부분을 향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앞좌석 혹은 바깥쪽에 앉은 승객들은 풍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반면, 안쪽 혹은 뒤쪽에 앉은 승객들은 다른 승객에 의해 시야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바토파리지앵은 아래 사진과 같이 좌석이 둥그렇게 배치되어 있어, 모든 좌석이 바깥 풍경을 향해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승객들에 의해 시야가 방해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2 파리 유람선 추천
저는 자리 배치도 때문에 바토파리지앵을 선택했고, 바토파리지앵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말 다른 승객들에 의해 시야가 방해될 일이 전혀 없었고요.
또 좋았던 점은 탑승객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유람선을 타기로 한 날, 조금 늦게 도착해서 줄이 엄청 길었거든요. 다 들어갈 수 있나?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제 뒤로도 많은 승객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1층 실내 공간까지 있기 때문에, 2층에서 즐기시다가 춥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1층 실내 공간을 사용하시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4. 파리 유람선 시간 추천
파리 유람선은 해질녘 쯤에 타서 돌아오는 코스에는 야경을 즐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파리를 여행했던 10월에는 저녁 6시 반에 유람선을 탔더니, 날도 춥지 않았고 돌아오는 길에 야경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같은 풍경을 밝은 상태에서 한 번 보고, 반짝거리는 야경으로 다시 보는 경험은 눈이 호강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즐겼던 바토파리지앵 유람선 풍경을 공유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