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때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소년가장이었던 정상빈 선수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수원삼성 루키였던 정상빈 선수가 수원삼성의 영원한 라이벌, 슈퍼매치의 상대, FC서울로의 이적을 통해 K리그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원삼성 소년가장 정상빈 FC서울 이적, 정상빈 K리그 복귀
1. 수원삼성 유스 시절 정상빈
정상빈은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유망주였습니다. 차범근 축구상 우수상을 수상한 정상빈은 초등학교 졸업 시점이 되자, 수원삼성 유스인 매탄중을 비롯한 여러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는데요. 수원삼성의 부단한 노력 끝에, 매탄중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매탄중, 매탄고를 거쳐 준프로 계약을 통해 수원삼성에 데뷔하게 됩니다.
2. 수원삼성 정상빈
2021년 정상빈은 만 19세의 나이로 수원삼성 블루윙즈라는 K리그 빅클럽에 입단하게 됩니다. 왕조 시절의 수원삼성은 아니었기에 선수단이 탄탄하지 못했던 수원삼성에는 유망주 정상빈이 공격 활로를 뚫게 됩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을 앞세워 정상빈은 K리그 빅클럽인 포항, 울산, 전북 등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 시즌 수원삼성은 매탄소년단이라고 불리는 정상빈, 강현묵, 김태환 등을 필두로 가까스로 상위 스플릿에 안착하였습니다.
3. 정상빈 해외진출
2021시즌의 엄청난 폭발력을 앞세워 정상빈은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입단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자 및 경험 문제로 스위스리그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한 정상빈은 2023년 3월 미국 MLS 미네소타로 이적하였습니다.
미네소타로 이적 후에도 주포지션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 나서는 등, 성공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커리어를 보내고 있습니다.
4. 정상빈 FC서울 이적, 정상빈 K리그 복귀
2024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는 현재, 정상빈 선수가 K리그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복귀팀이 바로 이전 소속팀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영원한 라이벌인 FC서울이라는 소문이 무성한데요. 만약에 이 딜이 성사될 경우, K리그에 또다른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정상빈 선수가 만약 K리그에 복귀한다면 정말로 FC서울로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팀으로 복귀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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